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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분…허무하게 끝난 손흥민 라스트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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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171분’

손흥민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에서 출전한 시간이다. 추가시간을 제외하고 전·후반 90분으로 감안해 총 270분 가운데 절반 조금 더 뛴 셈이다.

손흥민은 한국 축구의 얼굴이자 대표팀의 에이스였다. 2010년 12월 30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시리아와 친선경기에서 만 18세 나이로 A매치에 데뷔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A매치 147경기에 출전해 56골을 넣었다. 한국 축구 최다골 2위 기록이다. 그의 존재는 한국 축구의 행운이자 자부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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