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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눈물 바다' 인구 50만 아프리카 섬나라 카보베르데, 첫 월드컵 32강 진출,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와 32강 격돌…'메시 vs 보지냐' 성사 > 스포츠뉴스

'모두가 눈물 바다' 인구 50만 아프리카 섬나라 카보베르데, 첫 월드컵 32강 진출,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와 32강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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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cer Football - FIFA World Cup 2026 - Group H - Cape Verde v Saudi Arabia - Houston Stadium, Houston, Texas, U.S. - June 26, 2026 Cape Verde players celebrate after the match as they qualify for the knockout stages of the World Cup IMAGN IMAGES via Reuters/Maria Lys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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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cer Football - FIFA World Cup 2026 - Group H - Cape Verde v Saudi Arabia - Houston Stadium, Houston, Texas, U.S. - June 26, 2026 Cape Verde's Vozinha celebrates after the match as they qualify for the knockout stages of the World Cup IMAGN IMAGES via Reuters/Troy Taormina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아프리카의 작은 섬나라 카보베르데가 북중미월드컵에서 동화같은 32강 진출 스토리를 썼다. 조별리그를 3무로 조 2위로 통과했다. 그들의 다음 상대는 강력한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다. 이번 월드컵에서 스타로 떠오른 철벽 수문장 보지냐와 아르헨티나 스타 리오넬 메시의 '창과 방패' 맞대결이 성사됐다.

카보베르데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조별리그 H조 최종전이 벌어진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휴스턴 스타디움. 0대0 무승부 종료 휘슬이 울리자, 경기장과 관중석은 눈물 바다로 변신했다. 카보베르데를 응원하기 위해 미국으로 날아온 고국 팬들과 선수들이 모두 기쁨과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영국 BBC에 따르면 관중석 곳곳에서 자부심과 기쁨의 눈물이 쏟아졌다. 모두가 휴대전화로 같은 조 다른 경기 스페인-우루과이전이 끝나기를 애타게 기다렸다. 스페인이 우루과이를 1대0으로 제압하며 카보베르데의 조 2위와 32강 진출이 확정됐다. 모두가 열광했다.

인구 50만명의 소국 카보르베르데는 처음 출전한 월드컵 본선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새 역사를 썼다. 그들은 이번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에선 카메룬을 잡으면서 조 1위로 본선행을 확정했다. 상승세를 탄 카보베르데는 스페인, 우루과이, 사우디가 속한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3무, 승점 3점으로 스페인(승점 7)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첫 경기서 스페인과 0대0으로 비기면서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 당시 골키퍼 보지냐는 신들린 선방으로 전세계의 스타로 돌변했다. 우루과이와의 2차전을 난타전 끝에 2대2로 비긴 카보베르데는 사우디와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하며 무패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이제 그들은 오는 7월 4일 아르헨티나와 32강 단판 승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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