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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멕시코 영웅 아닙니다, 쏘니의 예고된 반전[여기는 과달라하라] > 스포츠뉴스

이젠 멕시코 영웅 아닙니다, 쏘니의 예고된 반전[여기는 과달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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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스폰서인 맥도날드가 ‘월드컵 세트 메뉴’를 구입하면 제공하는 한정판 컵을 알리는 홍보물이 15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한 지점에 설치되어 있다. 오른쪽 아래의 손흥민 컵이 가장 큰 인기다. 과달라하라 | 황민국 기자

월드컵 스폰서인 맥도날드가 ‘월드컵 세트 메뉴’를 구입하면 제공하는 한정판 컵을 알리는 홍보물이 15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한 지점에 설치되어 있다. 오른쪽 아래의 손흥민 컵이 가장 큰 인기다. 과달라하라 | 황민국 기자

‘캡틴’ 손흥민(34·LAFC)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는 멕시코에서 국적을 떠나 사랑을 받는 선수다.

홍명보호가 처음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안착한 이래 그가 다니는 곳이면 자국 선수를 응원하는 것처럼 환호성이 쏟아졌다. 한국이 체코를 상대로 월드컵 첫 승리를 손에 넣은 지난 12일 멕시코 관중이 “꼬레아”를 아낌없이 외친 것에는 손흥민의 몫이 적잖았다.

손흥민이 멕시코에서 큰 사랑을 받는 배경에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있다. 당시 멕시코는 조별리그 최종전에 스웨덴에 0-3으로 완패해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몰렸는데, 한국이 같은 시각 독일을 2-0으로 꺾으면서 극적으로 16강에 올랐다. 특히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종료 직전 텅 빈 골문을 향해 질주하면서 쐐기골을 터뜨리면서 멕시코의 영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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