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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3개월 전 세상 떠난 아버지 위해…35세 히메네스, 눈물의 첫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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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골 크게 다쳐 선수 생활 위기도…안방 월드컵 개막전서 추가 골로 승리 견인

[월드컵] 3개월 전 세상 떠난 아버지 위해…35세 히메네스, 눈물의 첫 골히메네스의 골 세리머니
[AFP=연합뉴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12일(한국시간)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전.

후반 22분 동료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은 멕시코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35·울버햄프턴)는 그라운드를 내달리다가 뛰어오르며 오른손을 하늘로 날린 뒤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포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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