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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보다 NBA? 고물가∙고비용에 흥행 '빨간불'

스포츠뉴스 0 2892
미국·멕시코 개막전, 대량 미판매 좌석
결승전 열리는 뉴욕엔 오히려 '농구 특수'
검찰, FIFA의 티켓 가격 정책 공식 조사
"월드컵이 부유층 스포츠 됐다" 비판
월드컵보다 NBA? 고물가∙고비용에 흥행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임박했지만 흥행에는 벌써부터 '빨간불'이 켜졌다. 천정부지로 치솟은 티켓 가격과 높은 물가가 팬들의 발길을 막고 있기 때문이다.

FIFA에 따르면,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미국-파라과이의 개막전 티켓은 아직 2,000석 이상 팔리지 않았다. 최저가 입장권 가격이 1,940달러(약 300만 원)에 달해 일반 팬들이 구입하기엔 언감생심이다.

멕시코 개막전(멕시코-남아프리카공화국)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티켓 가격은 현재 3,000달러(약 440만 원)에서 최대 1만 달러(약 1,470만 원)에 형성돼 있다. 이는 멕시코 최저임금 노동자 월급(약 85만 원)의 5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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