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축구 천재' 야말, 스페인 월드컵 대표 승선…레알 마드리드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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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축구 천재’ 라민 야말(18·FC바르셀로나)이 스페인 월드컵 대표팀에 뽑혔다. 하지만 사상 처음으로 레알 마드리드 선수는 한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루이스 드 라 푸엔테 스페인 남자축구대표팀 감독은 25일(현지시각) 마드리드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에 출전할 26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대표팀 엔트리에는 4월 경기 도중 부상해 정규리그 막판 결장했던 세계적인 공격수 야말을 비롯해 수비수 페드로 포로(토트넘)와 마르크 쿠쿠레야(첼시), 미드필더 로드리(맨체스터 시티)와 페드리(바르셀로나), 파비안 루이스(파리 생제르맹) 등이 포함됐다. 공격 진영에도 페란 토레스, 다니 올모(이상 바르셀로나) 등이 합류했다. 하지만 시즌 무관에 그친 레알 마드리드 선수는 한 명도 발탁되지 못했다.
푸엔테 감독은 “특정 클럽에 연연하지 않았고, 팬들이 갖는 지역적 편견도 없이 선수를 뽑았다. 나에게는 축구가 더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내가 유일하게 바라는 것은 선수들이 국가대표팀이라는 자부심을 갖는 것이다.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우리는 첫 경기부터 모든 선수를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중미월드컵 H조(스페인 카보베르데 사우디아라비아 우루과이)에 속한 스페인은 대회 첫 출전국인 카보베르데, 사우디아라비아, 우루과이와 차례로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스페인 월드컵 대표팀 26명>
GK = 우나이 시몬(아틀레틱 빌바오), 다비드 라야(아스널), 조안 가르시아(바르셀로나)
DF = 마르코스 요렌테, 마르크 푸빌(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페드로 포로(토트넘), 에므리크 라포르트(아틀레틱 빌바오), 에릭 가르시아, 파우 쿠바르시(이상 바르셀로나), 마르크 쿠쿠레야(첼시), 알레한드로 그리말도(바이어 레버쿠젠)
MF =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마르틴 수비멘디, 미켈 메리노(이상 아스널), 페드리, 가비(이상 바르셀로나), 파비안 루이스(파리 생제르맹), 알렉스 바에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FW = 예레미 피노(크리스탈 팰리스), 빅토르 무뇨스(오사수나), 미켈 오야르사발(레알 소시에다드), 페란 토레스, 라민 야말, 다니 올모(이상 바르셀로나),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 보르하 이글레시아스(셀타 비고)
김창금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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