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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태양 문양' 이란 옛 국기 막는다…FIFA 결정에 논란 확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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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지난 4월 6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레지나 첼리 기도 행사 도중 교황 레오 14세의 연설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란 혁명 이전의 ‘사자·태양’ 문양 국기를 들고 있다. 해당 국기는 현재 해외 이란 디아스포라 사회에서 반정부 상징으로 사용되고 있다. AFP

한 남성이 지난 4월 6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레지나 첼리 기도 행사 도중 교황 레오 14세의 연설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란 혁명 이전의 ‘사자·태양’ 문양 국기를 들고 있다. 해당 국기는 현재 해외 이란 디아스포라 사회에서 반정부 상징으로 사용되고 있다. AFP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 북중미 월드컵 경기장에서 이란 혁명 이전 국기를 다시 금지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란 디아스포라 사회에서는 강한 반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FIFA가 월드컵 경기장 내에서 이란 혁명 이전 상징이 담긴 국기와 의류 반입을 허용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24일 보도했다.

이 국기는 현재 이란 국기와 같은 적·백·녹색 삼색 구조를 사용하지만 중앙에 사자와 태양 문양이 들어간 형태다. 1979년 이란 혁명 이후 현재의 이슬람 공화국 상징으로 교체됐고, 기존 왕정 체제를 상징하던 사자·태양 문양은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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