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아스널 유망주 미드필더 맥스 다우먼(2009년 12월 31일생)이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 메달을 받게 됐다. 16세139일 만에 EPL 우승 기록을 세웠다.
아스널은 20일(한국시각)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오는 25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리그 최종전을 남겨두고 2003~2004시즌 역사적인 '무패 우승' 이후 22년 만에 리그 챔피언에 등극했다.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차가 4점이 되면서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정상에 올랐다. 이날 맨시티가 본머스 원정에서 1대1로 비겼고, 아스널은 맨시티-본머스전 종료와 함께 우승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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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과 함께 다우먼도 역대 최연소 프리미어리그 우승 선수로 기록됐다. 종전 기록 보유자는 맨시티의 필 포든이었다. 그는 2017~2018시즌 17세350일 만에 우승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이번에 다우먼이 포든의 종전 기록을 무려 1년 이상 앞당기며 갈아치웠다.
프리미어리그 규정상 우승 메달을 받으려면 시즌 중 최소 5경기 이상 출전해야 한다. 다우먼은 이번 시즌 리그 5경기에 출전. 메달 수여 조건을 정확히 충족했다. 다우먼은 이번 시즌에 여러 기록을 이미 깨트렸다. 역대 최연소인 만 15세235일의 나이로 리즈 유나이티드전(5대0 승, 2025년 8월 23일)에서 데뷔했다. 또 에버턴전(2대0 승, 3월 14일)에서는 골을 터뜨리며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연소(16세73일) 득점 기록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