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이란 대신 월드컵 출전' 트럼프 특사 제안에 "모욕감 느껴"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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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11:40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가 이란 대신 이탈리아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FIFA와 이탈리아는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3일(한국시각) 트럼프 대통령의 글로벌 파트너십 특사인 파올로 잠폴리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에게 이란 대신 이탈리아가 월드컵에 출전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A조에서 1위를 차지하며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획득했다. 벨기에, 이집트, 뉴질랜드와 함께 G조에 편성된 이란은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미국에서 치를 예정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