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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가 뭐길래' 파라과이 수도 라이벌 1~2위전 팬-경찰 유혈 충돌, 50명 다치고 60명 체포 > 스포츠뉴스

'축구가 뭐길래' 파라과이 수도 라이벌 1~2위전 팬-경찰 유혈 충돌, 50명 다치고 60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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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충돌한 팬들 AFP<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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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 중인 모습 AFP<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남미 파라과이의 수도 라이벌 프로축구 경기에서 유혈 충돌로 수십명이 다치고 당국에 체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AFP통신 등 복수의 매체들은 파라과이 경찰이 21일(한국시각) 수도 아순시온에서 벌어진 올림피아 아순시온과 세로 포르테뇨의 더비 경기가 중단되는 원인이 된 폭동으로 인해 약 50명이 다쳤고, 또 60명 이상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파라과이 1부 리그 선두 올림피아와 승점 6점차로 추격 중인 세로 포르테뇨의 이날 경기는 약 4만명의 관중이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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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올림피아-세로 포르테뇨전은 현지시각 19일 열렸고, 폭동 등의 충돌로 주심의 지시에 따라 전반 29분 만에 중단됐다. 0-0 상황에서 경기가 중단, 다시 열리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입장권이 없는 팬 무리가 경기장 안으로 강제 진입을 시도했다고 한다. 아순시온 경찰청장 헥터 페르난데스는 기자회견에서 "관중석에 들어온 팬들이 돌과 물 그리고 소변이 담긴 병을 던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관중석을 향해 고무탄과 최루탄을 발사하며 대응했다. 경기를 중계한 TV 영상에는 연기가 관중석 일부를 뒤덮은 가운데 수백 명의 관람객이 대피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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