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 월드컵 본선행 '숨은 영웅'은 14세 볼보이···승부차기 때 돈나룸마 '커닝 페이퍼' 숨겨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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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 16:00
이탈리아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오른쪽)가 1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북중미월드컵 플레이오프 결승 승부차기 도중 상대 골키퍼 니콜라 바실리에게 무언가 항의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7일 “보스니아의 14세 볼보이가 돈나룸마의 커닝 페이퍼를 숨겼다”며 이 소년이 보스니아 현지 매체와 인터뷰한 내용을 소개했다. 첼릭 유소년 팀에서 뛰고 있는 아판 치즈믹이라는 소년은 지역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돈나룸마의 페이퍼를 숨겼다고 밝혔다.
치즈믹은 “수건 옆에 무언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곧바로 그게 무엇인지 알았다. 우리 선수들의 정보가 담겨 있었다. 그래서 그것을 숨겼다”고 말했다. 이 소년은 이탈리아가 준비한 보스니아 선수들의 승부차기 방향이 분석된 페이퍼를 보고 이를 돈나룸마 몰래 치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