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30일【NPB】히로시마 vs 한신

선발 투수
히로시마 : 모리시타 마사토(3승 4패 2.39)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DeNA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모리시타는 8개의 안타를 허용하면서 최근 홈 경기의 투구가 좋지 않은 문제를 드러내는 중이다. 한신 상대로 원정에서 2경기 모두 7이닝 이상 2실점으로 투구 내용이 좋았는데 최근 홈 경기를 고려한다면 6~7이닝 2실점 정도가 기대치이지 싶다.
한신 : 무라카미 쇼키(6승 1패 1.67)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23일 주니치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무라카미는 투구 내용만큼은 MVP 시절의 위력을 재현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시즌 히로시마 상대로 홈에서 극과 극의 투구를 보여주었지만 원정에서 8.2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은 주목 요소다.
선발 : 한신의 미세 우위
불펜진
히로시마 : 오오세라는 6이닝 2실점. 솔로 홈런 2발이 조금 아쉬웠다. 그러나 직후 등판한 오카모토 슌이 2실점을 허용하면서 그대로 KO. 패전조의 부진은 이 팀 최대의 약점이 되어가고 있다.
한신 : 듀플란티에는 시즌 첫 7회에 등판했다가 3실점. 결국 4실점 하면서 시즌 최악의 투구가 나와버렸다. 이후 불펜이 2이닝 1실점으로 추가 실점을 하면서 그대로 경기는 KO. 그래도 불펜의 안정감 자체는 나쁘지 않다.
불펜 : 한신의 우위
타격
히로시마 : 야마사키 이오리 상대로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단 1점. 8회초 무사 만루의 찬스에선 사카쿠라의 1-2-3 병살타로 무득점. 원정, 그것도 지방 구장에서의 타격은 역시 기대가 어렵다. 홈이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한신 : 잭슨 상대로 1회말 올린 1점이 처음이자 마지막 득점이 되었다. 2회부터 9회까지 안타라고는 단 3개. 홈 시리즈 최종전 타격이 좋지 않은건 이제 놀랍지도 않다. 원정 경기의 타격은 의외로 좋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최근 히로시마는 홈에서 강하고 한신은 원정에서 강하다. 모리시타와 무라카미의 선발 대결은 막상막하에 가까울수도 있는 상황. 그렇지만 모리시타의 최근 홈 경기 투구는 좋다는 말을 하기 힘든게 현실이고 이미 무라카미는 히로시마 원정에서 쾌투를 한 경험이 있다. 선발에서 앞선 한신이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1 한신 승리
승1패 : 한신 승리
핸디 : 히로시마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