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10일 [MLB] 메이저리그 미국프로야구

디트로이트 : 텍사스
2025.05.10 (토) 07:40
• 디트로이트는 최근 경기에서 흐름을 되찾는 모습이다. 선발 타릭 스쿠발은 직전 에인절스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홈 경기와 야간 경기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드러내왔다. 슬라이더의 궤적이 살아나면서 피안타율이 낮아졌고 빠른 템포의 투구 리듬으로 불펜 소모도 줄이고 있다. 타선에선 라일리 그린과 스캇 해리스의 상위 타순이 살아나고 있고 점수권 집중력도 이전보다 개선되고 있다. 수비 실책이 줄어들며 팀 전체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반면 텍사스는 원정 경기에서 기복이 뚜렷한 팀이다. 선발 패트릭 코빈은 홈에선 준수하지만 원정에선 평균자책이 5점대를 넘기며 무너지는 경우가 잦다. 시애틀전 5.2이닝 1실점은 긍정적이지만 익숙하지 않은 마운드에서 커맨드가 흔들릴 가능성도 크다. 타선은 가르시아와 시미언 중심의 장타력은 위협적이지만 하위 타순은 기복이 심해 득점 연결이 자주 끊긴다.디트로이트는 선발 싸움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고 홈에서의 경기 집중도 또한 높다. 경기 초반 흐름을 장악한 뒤 후반에는 불펜 운영으로 리드를 지켜내는 실속 전략이 예상되며 흐름상 디트로이트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디트로이트 승 / 디트로이트 승 / 언더
피츠버그 : 애틀랜타
2025.05.10 (토) 07:40
• 피츠버그는 최근 흐름에서 반전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선발 베일리 팔터는 샌디에이고전 7이닝 2안타 1실점의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홈 마운드에선 확실히 다른 얼굴이다. 특히 야간 경기에서의 구위 유지 능력은 확실한 장점으로 직전 두 경기 연속 7이닝 1실점 이하를 기록 중이다. 상위 타선에서는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팀 타율을 끌어올리고 있고 수비 집중도 역시 한층 안정되며 불펜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전체적으로 상승세라 보긴 어렵지만 홈 경기에서만큼은 흐름이 다르게 흘러간다.반면 애틀랜타는 다저스전 5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거둔 브라이스 엘더가 선발로 나서지만 원정 경기에서는 여전히 불안 요소가 있다. 최근 3경기에서 서서히 페이스를 회복하고 있지만 실투가 한가운데 몰리는 장면이 자주 포착된다. 중심 타선의 화력은 쿠냐 Jr.와 올슨에 의존하는 경향이 짙고 하위 타순에서의 출루율 저하는 득점 연결에 제한을 주고 있다. 특히 외야 수비에서의 움직임도 간헐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이다.피츠버그는 선발 싸움에서 분명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홈이라는 조건까지 더해지면 초반 흐름을 쥘 가능성이 높다. 타선의 응집력은 아직 불완전하지만 마운드 운영과 수비 집중도에서 애틀랜타보다 더 조직적이다. 경기 양상은 박빙 속 한 점 싸움이 될 공산이 크고 전체 흐름상 피츠버그가 앞설 수 있는 구조다.
[[승패/핸디/언옵]] : 피츠버그 승 / 애틀랜타 승 / 언더
워싱턴 : 세인트루이스
2025.05.10 (토) 07:45
• 워싱턴은 최근 두 경기에서 선발 붕괴로 자멸하며 팀 흐름이 급격히 꺾였다. 미첼 파커는 직전 신시내티전 4이닝 5실점으로 조기 강판됐고 최근 2경기 연속 5실점 이상의 불안한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문제는 홈에서도 무너졌다는 점이다. 다만 야간 경기 피안타율이 .163으로 극단적으로 낮다는 데이터는 일말의 반전 가능성을 남긴다. 타선에선 토마스가 분전하고 있지만 득점권 해결 능력은 여전히 약하며 불펜은 경기 후반 들어 흔들리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전체적으로 리듬을 잃은 상태다.반면 세인트루이스는 에릭 페디를 앞세워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려 한다. 직전 메츠전에서는 5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따냈지만 최근 투구 내용은 점점 불안정해지는 추세다. 페디는 홈에선 기복이 심하지만 원정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특히 야간 경기 ERA 2.25는 리그 상위권이다. 타선에서는 골드슈미트와 아레나도의 클러치 능력이 돋보이며 중하위 타순도 서서히 감을 되찾는 분위기다. 수비와 주루의 정교함도 돋보인다.두 팀 모두 선발진의 기복과 득점력의 불균형이 존재하지만 원정 성적과 야간 집중력을 고려하면 세인트루이스 쪽이 다소 앞선다. 큰 격차가 벌어지긴 어렵겠지만 후반 운영의 완성도에 따라 세인트루이스가 근소하게 웃을 가능성이 있다.
[[승패/핸디/언옵]] : 세인트루이스 승 / 세인트루이스 승 / 언더
탬파베이 : 밀워키
2025.05.10 (토) 08:05
• 탬파베이는 최근 2연승으로 하락세를 잠시 멈췄고 마운드와 타선 모두에서 작은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다. 선발 잭 리텔은 직전 양키스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으로 안정감을 찾았고 그 이전 경기에서도 6이닝 무실점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눈에 띄는 반등을 기록했다. 특히 트로피카나 필드에서의 제구는 뚜렷하게 살아나고 있으며 슬라이더 회전수가 증가하며 피안타율도 개선 중이다. 야간 경기에서 집중력 있는 투구 흐름을 보이고 있는 점도 호재다.반면 밀워키는 퀸타나를 앞세워 반전을 노리지만 직전 경기에서 컵스 타선에 5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며 리듬을 크게 잃었다. 시즌 전체 성적은 안정적이나 한 번 흐름이 흔들리면 회복에 시간이 걸리는 리듬 피처라는 특성상 이번 원정이 부담 요소다. 중심 타선의 롱고리아와 콘트레라스는 최근 타격감이 좋지만 하위 타선이 끊기며 장타 연결에 애를 먹는 모습이다. 원정 불펜 운영도 최근 불안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리텔의 회복세와 홈에서의 집중력이 돋보이는 탬파베이는 초중반 리드를 잡을 동력이 충분하다. 퀸타나는 초반 실투 관리가 경기 전체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보이며 상대가 반등 중인 탬파베이라는 점은 부담이다. 전체적인 경기 흐름에서 양 팀은 비등하나 결정력과 선발 리듬 유지 측면에서 탬파베이가 의외의 우위를 점할 가능성도 있다.
[[승패/핸디/언옵]] : 탬파베이 승 / 탬파베이 승 / 언더
뉴욕메츠 : 시카고 컵스
2025.05.10 (토) 08:10
• 뉴욕 메츠는 홈에서 다시 분위기를 반등시키려 한다. 선발 클레이 홈즈는 직전 세인트루이스전에서 6이닝 3실점으로 무난한 흐름을 보였고 시즌 평균자책도 2점대 후반으로 안정적인 수치를 유지 중이다. 다만 이닝 중반 이후 갑작스러운 제구 흔들림이 자주 나오며 한 번에 무너지는 위험성은 여전하다. 메츠 타선은 린도어와 알론소가 번갈아 살아나고 있지만 전체적인 득점 연결 능력은 들쑥날쑥한 상태. 홈 이점이 있긴 하지만 경기 후반 집중력이 승부의 열쇠다.시카고 컵스는 제이미슨 타이욘을 앞세워 연승 흐름을 노린다. 직전 밀워키전에서 6이닝 2실점의 안정된 투구를 보인 그는 최근 4경기에서 평균자책 2점대의 준수한 투구 내용을 이어가고 있다. 원정에서의 실점률이 다소 높다는 점이 변수지만 체인지업과 커브의 완급 조절이 효과적으로 작동 중이다. 타선에서는 벨린저의 클러치 능력이 살아났고 스즈키-호너 라인의 상위 타순도 응집력을 되찾아가고 있다. 전체적으로 기세가 좋다.두 팀 모두 선발의 기복이 변수지만 현재 구위만 본다면 타이욘이 좀 더 꾸준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메츠는 홈에서 초반 흐름을 잡을 수 있지만 마무리 싸움에서 컵스가 더 치밀하고 안정된 전력을 갖추고 있다. 중후반 균형이 무너질 경우 컵스가 근소한 우위를 점하며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엿보인다.
[[승패/핸디/언옵]] : 시카고컵스 승 / 시카고컵스 승 / 언더
클리블랜드 : 필라델피아
2025.05.10 (토) 08:10
• 클리블랜드는 최근 마운드 기복과 타선의 침묵이 겹치며 팀 전체 흐름이 흔들리고 있다. 개빈 윌리엄스는 올 시즌 기대와 달리 5점대 평균자책을 기록하며 고전 중이고 직전 토론토 원정에서도 4이닝 만에 조기 강판됐다. 특히 야간 경기 방어율이 6.50에 달해 집중력 문제는 여전하며 홈 경기에서도 구위 유지가 어렵다는 평가다. 라미레즈의 타격감은 꾸준하지만 상·하위 타선의 연결 고리가 끊기며 득점력도 떨어진다. 불펜은 초반 이닝 부담으로 피로 누적이 심각한 상황이다.필라델피아는 에이스 애런 놀라가 드디어 본래의 폼을 회복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애리조나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으로 팀에 첫 승을 안겼고 직구와 커브의 완급 조절이 예리하게 살아나며 피안타율도 크게 감소했다. 놀라는 원정에서도 안정적인 피칭을 자주 보여주는 투수이며 구속과 제구 모두 상승세를 타고 있다. 타선에선 하퍼와 슈와버가 각각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중심 타선을 든든히 지탱하고 있고 리얼무토와 스토트까지 살아나면서 응집력도 회복되는 중이다.클리블랜드는 홈 이점이 있긴 하지만 선발 불안과 무기력한 타선이 약점으로 작용한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마운드-타선 모두 상승세에 있어 전체적인 팀 완성도가 높다. 초중반 놀라가 흐름을 틀어쥐면 후반엔 불펜과 집중력에서 우위를 이어갈 공산이 크며 필라델피아가 안정적인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필라델피아 승 / 필라델피아 승 / 오버
캔자스시티 : 보스턴
2025.05.10 (토) 08:40
• 캔자스시티는 홈에서의 집중력만큼은 올 시즌 내내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선발 마이클 로렌젠은 직전 볼티모어전에서 4.2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지만 야간 경기와 홈 마운드에서는 전혀 다른 구위를 보여주는 투수다. 특히 체인지업 제구와 패스트볼 속도 차이 조절이 확실히 살아나는 타이밍에 들어선 만큼 다시 반등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타선에서는 보비 위트 Jr.가 중장거리 타격으로 활기를 불어넣고 있고 카를로스 산타나도 최근 타격감이 살아나며 중심타선이 무게를 되찾고 있다.보스턴은 선발 헌터 도빈스를 앞세워 반전을 노리지만 최근 투구 밸런스가 확실히 무너진 상태다. 직전 미네소타전에서 5.2이닝 4실점으로 패배를 기록했고 부상 복귀 이후 피칭 감각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직구 구속은 유지되고 있으나 커터와 슬라이더의 제구가 불안정하고 변화구가 가운데 몰리며 장타 허용률이 늘고 있는 점도 불안 요소다. 타선은 데버스와 스토리가 중심을 잡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상·하위 타선 간 연결력이 떨어져 점수 생산성이 들쑥날쑥하다.양 팀 모두 확실한 기복이 있지만 선발 투수의 홈 적응력과 야간 경기 성향에서 로렌젠이 분명히 앞서고 있다. 보스턴이 도빈스의 밸런스를 회복시키지 못한다면 캔자스시티가 초중반 승기를 잡고 실속 운영으로 리드를 지켜낼 가능성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캔자스시티 승 / 캔자스시티 승 / 오버
시카고 화이트삭스 : 마이애미
2025.05.10 (토) 08:40
•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올 시즌 내내 마운드 붕괴와 타선 부진이 반복되며 하위권 탈출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선발 브라이스 윌슨은 직전 휴스턴전에서 4.2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고 전체적인 구위와 제구 모두 불안한 상태다. 특히 홈 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이 6점대에 가까워 안정적인 피칭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공격에서도 짐머와 몬카다가 살아나지 않으며 중심 타선이 고립되고 있다. 수비에서도 이닝 중 실책이 반복되며 리듬이 쉽게 깨지는 양상이다.마이애미는 선발 맥스 메이어가 불안하긴 해도 화이트삭스보다는 상대적으로 희망이 있다. 직전 경기에서는 오클랜드를 상대로 5이닝 10안타 5실점으로 무너졌지만 야간 경기 방어율 3.00으로 일정한 안정감을 보인 바 있다. 최근 2경기에서의 부진을 벗어날 수 있을지는 의문이나 직구 구위와 체인지업의 떨어지는 각은 여전히 위협적이다. 타선에서는 아라에즈의 꾸준한 출루가 이어지고 있고 솔레어의 장타력도 살아나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공격의 다양성이 강점이다.양 팀 모두 선발의 불안정성과 마운드 기복이 변수지만 마이애미는 타선 응집력과 야간 경기에서의 투수 적응력이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다. 윌슨이 초반에 흔들릴 가능성이 크고 마이애미가 중반 이후 타선 폭발로 분위기를 장악할 가능성이 높다. 마이애미의 근소한 원정 우세가 예상된다.
[[승패/핸디/언옵]] : 마이애미 승 / 마이애미 승 / 오버
휴스턴 : 신시내티
2025.05.10 (토) 09:10
• 휴스턴은 최근 경기력에서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다. 알투베와 터커가 타선에서 꾸준히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중심 라인을 지탱하고 있고 브레그먼의 출루율도 상승세다. 선발 헌터 브라운은 시즌 초반 흔들림이 있었지만 최근 3경기에서 평균 6이닝 이상을 책임지며 확실한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 직구 구속은 오히려 상승했고 슬라이더의 각도도 살아나면서 탈삼진 능력이 되살아난 모습이다. 홈에서의 경기력은 말 그대로 탄탄하다.반면 신시내티는 데 라 크루즈를 중심으로 공격에서 활기를 찾으려 하지만 중심 타선 이후 하위 타순의 연결이 매끄럽지 못하다. 선발 닉 로드로는 직전 경기에서 4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며 이닝 소화 능력에 의문을 남겼고 불펜진 또한 실점률이 높아 경기를 지키는 능력이 떨어지고 있다. 수비 쪽에서도 실책성 플레이가 잦아지고 있으며 원정에서의 평균 득점이 리그 하위권이라는 점도 부담이다.전체적인 전력과 흐름에서 휴스턴이 우세한 것은 분명하다. 타선의 응집력 선발의 안정성 불펜의 신뢰도까지 세 요소 모두 신시내티보다 위다. 경기 초반 리드를 잡는다면 휴스턴이 이후 실속 있는 교체 운영으로 경기를 틀어쥘 가능성이 높고 중후반 대량 득점 가능성도 충분하다. 휴스턴의 비교적 여유 있는 승리를 예상해볼 수 있다.
[[승패/핸디/언옵]] : 휴스턴 승 / 휴스턴 승 / 언더
미네소타 : 샌프란시스코
2025.05.10 (토) 09:10
• 미네소타는 최근 경기에서 투타 모두 기복이 뚜렷하다. 파블로 로페즈가 선발로 나서지만 직전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으로 흔들리며 안정감을 잃은 상태다. 체인지업과 슬라이더의 각도는 여전히 위력적이지만 스트라이크 존 상단에서 직구가 몰리는 문제가 반복되며 피장타율이 높아지고 있다. 타선에서는 코레아와 벅스턴이 중심을 잡고 있으나 후속타 연결이 부족해 찬스를 무산시키는 장면이 잦다. 수비에서는 내야 송구 실수가 리듬을 자주 끊는다.샌프란시스코는 스니드를 선발로 내세운다. 시즌 초반 기복이 있었지만 최근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하며 이닝 소화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조합이 좌타 상대로 특히 잘 먹히고 있으며 볼넷 억제 능력도 개선되며 투구 리듬이 안정적이다. 타선에서는 윌머 플로레스와 요스트렘스키가 상하위 타선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있고 중후반 불펜의 실점 억제력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최근 10경기 중 7승을 거둘 만큼 상승세도 뚜렷하다.미네소타는 홈이라는 이점과 일부 타자들의 폭발력을 믿고 경기에 나설 수 있으나 전체적인 팀 밸런스에서 샌프란시스코가 좀 더 안정되어 있다. 선발의 이닝 소화력 불펜의 집중력 타선의 응집력 등 전반적인 흐름을 고려할 때 샌프란시스코가 팽팽한 승부 속에서 실속 있는 운영으로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샌프란시스코 승 / 샌프란시스코 승 / 오버
콜로라도 : 샌디에이고
2025.05.10 (토) 09:40
• 콜로라도는 홈인 쿠어스 필드에서조차 타선의 집중력이 살아나지 않으며 연패 흐름을 끊지 못하고 있다. 선발 오스틴 곰버는 시즌 평균자책 6점대를 기록하며 매 경기 조기 강판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특히 고지대 마운드에서 직구 위력이 떨어지며 변화구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이마저도 제구 불안으로 인해 피장타율이 치솟고 있다. 타선에서는 블랙몬과 톱슨이 분전하고 있지만 하위 타선은 출루조차 버거운 수준이다. 수비 역시 내외야에서 잦은 실책이 이어지며 경기 흐름을 스스로 무너뜨리고 있다.샌디에이고는 유 다르빗슈가 선발로 나서며 확실한 경기 주도권을 가져가려 한다. 최근 3경기에서 7이닝 평균 피안타 4개 이하의 완성도 높은 피칭을 보여주고 있으며 커터와 슬라이더의 각도 변화가 날카롭게 살아났다. 타선에서는 타티스 주니어와 마차도의 중심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고 보가츠와 크로넨워스도 찬스 메이킹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불펜에서는 클로저 헤이더가 9회를 확실히 지켜주며 승리 공식이 뚜렷하다.콜로라도는 홈의 고산 효과에도 불구하고 투타 양면에서 샌디에이고를 따라가기 어려운 흐름이다. 특히 선발 매치업에서부터 격차가 큰 상황이며 중후반 불펜 소모에서도 샌디에이고가 훨씬 유리하다. 쿠어스 필드 특성상 고득점 경기가 예상되지만 샌디에이고가 장타 싸움에서도 앞설 가능성이 높다. 원정 완승 시나리오가 충분히 그려진다.
[[승패/핸디/언옵]] : 샌디에이고 승 / 샌디에이고 승 / 오버
LA에인절스 : 볼티모어
2025.05.10 (토) 10:38
• 에인절스는 오타니 이탈 이후 팀 타선에서 리듬을 완전히 잃은 모습이다. 마이크 트라웃이 여전히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지만 그의 출루 이후 연결되는 후속타가 적어 득점 루트가 단조롭다. 선발 리드 데트머스는 직전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으로 고전했고 전체적인 제구 밸런스가 무너져 있는 상태다. 특히 변화구 제구가 좌우로 흔들리며 불필요한 볼넷이 늘고 있고 구위로 타자를 압도하던 시절의 모습은 실종된 상태다. 최근 홈 성적도 저조해 분위기 반전이 쉽지 않다.반면 볼티모어는 확실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선발 브래드 이시는 직전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안정감을 보였고 최근 3경기 평균자책 2.10으로 흐름이 좋다. 헨더슨과 러치먼의 중심타선은 연일 멀티히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마운트캐슬까지 살아나면서 상·하위 타순의 유기적 연결도 인상적이다. 불펜에서도 바티스타의 마무리가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어 접전 상황에서도 흔들림이 없다.전체적인 팀 밸런스와 기세는 볼티모어가 확연히 앞서 있다. 에인절스는 트라웃 외에 믿을 수 있는 공격 루트가 부족하고 마운드에서도 상대 중심타선을 억제할 카드가 마땅치 않다. 반면 볼티모어는 선발-불펜-타선 모두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어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이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승패/핸디/언옵]] : 볼티모어 승 / 볼티모어 승 / 오버
애리조나 : LA다저스
2025.05.10 (토) 10:40
• 애리조나는 최근 경기에서 타선 폭발력은 유지하고 있지만 마운드 붕괴가 이어지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선발 브랜든 패팃은 직전 경기에서 4이닝 6실점으로 조기 강판됐고 시즌 전체적으로도 평균자책 6점대를 넘나들고 있다. 직구의 구속은 살아있지만 변화구 제구가 불안정하며 좌타자 상대 피장타율이 지나치게 높다. 타선은 캐롤과 워커를 중심으로 여전히 장타력은 위협적이지만 득점권 연결에서는 기복이 크고 중하위 타순의 침묵도 치명적이다. 홈 경기이지만 분위기 반전은 쉽지 않다.다저스는 워커 뷸러가 선발로 복귀하며 투수진에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최근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쾌조의 피칭을 선보였고 커브-포심 콤보의 위력이 부활하면서 타자들의 타이밍을 완전히 무너뜨리고 있다. 타선에서는 베츠와 프리먼의 테이블 세터 라인이 여전히 강력하고 오타니는 중심에서 멀티히트와 장타를 동시에 생산해내며 리그 최고 수준의 타격 지표를 유지 중이다. 불펜에서도 트라이넨과 그라테롤의 셋업-마무리 라인이 단단하다.애리조나는 타선의 변칙성과 홈 분위기라는 강점이 있지만 마운드 불안과 수비 집중력 저하가 발목을 잡고 있다. 반면 다저스는 선발 타선 불펜 모두 리그 최상위권의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으며 접전이 되더라도 흐름을 잡는 힘에서 차이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LA 다저스의 원정 승리가 유력하다.
[[승패/핸디/언옵]] : LA다저스 승 / 애리조나 승 / 오버
시애틀 : 토론토
2025.05.10 (토) 10:40
• 시애틀은 최근 타선의 침묵과 마운드의 기복이 겹치며 좀처럼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선발 조지 커비는 뛰어난 제구력을 바탕으로 시즌 초반 안정된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3경기에서 피홈런이 증가하고 있으며 2바퀴째 타순을 넘기며 급격히 흔들리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훌리오 로드리게스는 꾸준한 출루로 중심을 잡고 있지만 타선 전체의 연결력이 부족해 득점권 집중도가 낮다. 홈 분위기는 강점이지만 그 이상의 위협을 만들기엔 구조적으로 한계가 있다.반면 토론토는 선발 케빈 가우스먼이 마운드에 오르며 확실한 기대를 안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커터와 포심 패턴이 완성도 높게 작동하고 있다. 타선에서는 게레로 주니어의 중심 타격이 다시 살아났고 비쇼와 스프링어가 테이블 세터 역할을 안정적으로 해내며 상위 타선이 날카로운 흐름을 유지 중이다. 특히 불펜도 최근 경기에서 실점률이 낮아 승부처에서의 집중력이 돋보인다.시애틀은 홈 팬들의 응원을 업고 초반 흐름을 잡으려 하겠지만 전반적인 마운드의 깊이와 타선 응집력은 토론토가 분명히 앞서 있다. 커비가 안정된 출발을 보여주지 못할 경우 중후반 들어 토론토가 리드 흐름을 쥐며 승기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전체적으로 시애틀의 실속 있는 원정 승리가 예상된다.
[[승패/핸디/언옵]] : 시애틀 승 / 시애틀 승 / 언더
애슬레틱스 : 뉴욕양키스
2025.05.10 (토) 11:05
• 오클랜드는 시즌 내내 리빌딩과 시행착오를 반복하며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선발 오스발도 비도는 최근 마이애미전에서 5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고 원정이든 홈이든 타선이 강한 팀을 만나면 급격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홈런 허용률이 높은 투수로 알려져 있으며 야간 경기 방어율 또한 좋지 않아 경기 초반 흐름을 지켜낼 카드로 보기 어렵다. 타선은 라민 디아즈 중심의 중장거리 화력은 살아있지만 득점권 연결에서 하위 타선이 끊기며 리듬이 이어지지 않는다. 홈에서도 반등의 기미는 뚜렷하지 않다.양키스는 윌 워렌이 선발로 나선다. 시즌 초반 강점이던 홈 경기에서도 4.2이닝 5실점으로 부진하며 흔들렸고 원정에서는 이닝 소화와 실점 억제 모두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타선의 힘만큼은 여전히 강력하다. 애런 저지와 스탠튼의 중심타선은 언제든지 장타를 터뜨릴 수 있는 위협 요소이며 토레스와 볼페의 상하위 타순 전개도 점점 안정되고 있다. 다만 선발이 버텨주지 못할 경우 경기 중반 이후 불펜 의존도가 높아져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두 선발 모두 불안한 상황이지만 전체적인 전력과 타선 파괴력에서 양키스가 훨씬 앞서 있다. 비도가 홈런에 취약한 타입이라는 점에서 파워 중심의 양키스 타선이 일찍부터 경기 흐름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선발의 무게감은 막상막하지만 득점 지원과 흐름 제어 면에서 뉴욕 양키스의 승리가 기대된다.
[[승패/핸디/언옵]] : 애슬레틱스 승 / 애슬레틱스 승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