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01일【MLB메이저리그】 볼티모어 vs 뉴욕양키스

선발 투수
BAL : 케이드 포비치(1승 2패 5.04)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5일 워싱턴 원정에서 6.2이닝 4안타 1실점이라는 최고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포비치는 이 흐름을 이어갈수 있느냐가 중요할듯. 금년 홈 경기 투구는 거의 절망 수준인데 야간 경기에 좋지 않고 작년 양키스 상대로 부진했다는 점도 문제다.
NYY : 카를로스 카라스코(2승 1패 5.26)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6일 토론토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카라스코는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이후 홈 경기 투구는 좋은 편이다. 반면 원정 투구는 2경기 연속 이닝과 실점이 비슷한 정도이기 때문에 기대치를 내려놓는게 좋을 정도다.
선발 : 나쁜 방향으로 막상막하
불펜진
BAL : 카일 빕슨의 3.2이닝 9실점 대참사 이후 5.1이닝 6실점으로 똑같이 참사를 냈다. 올라오는 족족 모든 투수가 실점을 했다는건 뼈아픈 부분. 그나마 찰리 모튼이 2.1이닝 1실점으로 이전보다 좋아졌다는데 만족해야 할것 같다.
NYY : 카를로스 로돈의 6이닝 2실점 이후 3이닝 1실점. 타일러 마책의 실점은 아쉽긴 하지만 이안 해밀턴이 2이닝을 깔끔하게 막으면서 양키스에게 매우 좋은 결과물이 나왔다. 마무리만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참 좋아 보인다.
불펜 : 양키스의 우위
타격
BAL : 카를로스 로돈 상대로 터진 거너 핸더슨의 솔로 홈런 포함 3점. 6회까지 그야말로 큰거 하나를 당할뻔 했다. 좌완에게 약한 문제는 도대체가 고치질 못하고 있는 중. 그러나 우완이라면 이야기가 조금 다를 것이다.
NYY : 볼티모어의 투수진을 박살내면서 홈런 6발 포함 무려 15점을 올렸다. 또 한 번 시작과 동시에 백투백투백 홈런을 터트리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 벤 라이스는 그야말로 미쳐 날뛰고 있고 벨린저가 살아나고 있다는 점도 반갑다.
타격 : 양키스의 우위
승패 분석
양키스는 우완 상대로 폭발적이진 않다. 그래도 전날 보여준 화력은 무시할수 없을듯. 오히려 원정에 나서는 카라스코가 고전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이번 경기는 그야말로 화력전 가능성이 높은데 불펜에 있어서 볼티모어가 많이 불리한 편이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뉴욕 양키스가 신승을 거둘 것이다.
예상 스코어 7:6 뉴욕 양키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볼티모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