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록키스 선발 투수 카일 프리랜드는 4패와 4.8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워싱턴과의 홈 경기에서 2이닝 3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홈 경기에서의 성적이 좋지 않아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신시내티 레즈의 앤드류 애보트는 2승과 1.6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19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었고, 메이저리그 복귀 이후 2경기 연속 좋은 투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플라이볼 투수라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으며, 작년 쿠어스 필드 원정에서도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한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불펜진에서는 콜로라도가 전날 더블헤더에서 두 경기 모두 불펜이 제 역할을 했지만, 리드 상황이 없었던 점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클러치 상황에서의 투구가 불안하며, 이번에도 홈 경기라는 점에서 여러모로 불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신시내티의 불펜은 브래디 싱어의 호투 이후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격 면에서는 콜로라도가 전날 더블헤더에서 1차전 4점, 2차전 2점을 기록했으나, 낮 경기에는 강하지만 야간 경기에서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1차전 징크스가 발생할 경우 타선에 대한 기대가 더욱 낮아질 것입니다. 신시내티는 알칸타라와 마이애미의 불펜을 공략하여 5점을 올렸지만, 원정에서의 타격 성적이 좋지 않아 반성할 부분이 많습니다.

최근 콜로라도의 경기력은 이번 시즌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프리랜드는 홈에서 불안한 투수입니다. 애보트가 플라이볼 투수이긴 하지만, 콜로라도는 1차전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으며, 신시내티의 타선은 좌완 상대로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력에서 앞선 신시내티 레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스코어는 8:4로 신시내티의 승리입니다. 승패는 신시내티 승리로, 언더 오버는 오버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