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26일【MLB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vs 보스턴

클리블랜드 가디언즈 선발 투수는 벤 라이블리(1승 2패 3.86)로,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20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5.1이닝 4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거둔 라이블리는 최근 징검다리 호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홈 경기에서의 투구는 안정적이지만, 시즌 첫 야간 경기라는 점이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선발 투수는 태너 하우크(2패 7.66)로,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21일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2실점의 호투를 했음에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하우크는 홈에서 2경기 연속 6이닝 이하 2실점 이하의 호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정 투구가 좋지 않다는 점이 문제이며, 이번 경기가 원정이라는 점이 부담이 될 것입니다.
선발 투수에서는 클리블랜드가 미세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클리블랜드의 불펜진은 루이스 오티즈가 4.1이닝 4실점으로 부진한 이후, 4.2이닝을 1실점으로 잘 막아냈습니다. 혼자서 3이닝을 소화한 작 켄트는 데뷔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냈으며,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듯합니다. 조이 칸틸로는 불펜 적성에 잘 맞는 모습입니다.
보스턴의 불펜진은 크로셰가 5이닝 4실점으로 고전한 이후, 4이닝을 3명의 투수가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습니다. 크로셰의 부진이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이제 승리조가 제 몫을 다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불펜에서는 클리블랜드가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클리블랜드의 타격은 카를로스 로돈의 투구에 막혀 단 1점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습니다. 좌완 투수에게 약한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행히 홈 경기에서 우완 투수 상대로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보스턴은 우와 스파이어 상대로 홈런 2발을 포함해 3점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홈에서의 화력이 떨어진 것은 원정에서도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4개의 안타 수치가 보여주듯, 전체적으로 타격감이 상당히 떨어져 있는 상황입니다. 라파엘 디버스는 다시금 1할대로 진입했습니다.
타격에서는 클리블랜드가 미세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승패 분석을 해보면, 클리블랜드의 타격이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홈에서는 한 번 터지면 집중력이 살아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보스턴은 최근 타격이 좋지 않으며, 원정에서의 타격도 신뢰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라이블리는 홈이라는 이점이 있지만, 원정의 하우크는 신뢰할 수 없고 불펜 역시 그렇습니다. 따라서 홈의 이점을 가진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스코어는 6:4로 클리블랜드의 승리입니다. 핸디는 클리블랜드 승리로, 언더 오버는 오버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