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26일【MLB메이저리그】 워싱턴 vs 뉴욕메츠

워싱턴 내셔널스 선발 투수는 제이크 어빈(2승 3.68)으로, 이번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21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6.1이닝 3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거둔 어빈은 여전히 쿠어스 필드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원정 성적이 홈보다 좋지 않은 점이 이번 경기에서 극복해야 할 과제가 될 것입니다.
뉴욕 메츠의 선발 투수는 센가 코다이(3승 1패 0.79)로,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20일 세인트루이스와의 홈 경기에서 5.2이닝 3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한 센가는 이닝 소화는 다소 낮지만, 위력적인 투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야간 경기에서 다소 위력이 떨어지는 점은 작은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불펜진에서는 워싱턴의 고어가 6이닝 2실점 투구를 보여주며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불펜 또한 추격조가 3이닝을 노히트 노런으로 막아낸 것은 기대 이상의 결과였습니다. 전날 경기에서의 패배는 타자들의 부진에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뉴욕 메츠의 데이빗 피터슨은 5.1이닝 2실점 이후 4.2이닝을 타이브레이크 포함 1점으로 잘 막아냈습니다. 애드윈 디아즈의 1실점은 아쉬운 점이지만, 충분히 변명할 수 있는 요소입니다. 메츠의 불펜은 확실히 리그 최고 수준입니다.
타격 면에서는 워싱턴이 볼티모어에서 가장 부진한 투수인 케이드 포비치 상대로 단 1점에 그쳤습니다. 좌완 투수에게 약한 팀 컬러가 드러났으며, 전날 포비치에게 막힌 타선은 센가 상대로도 부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워싱턴이 기대할 수 있는 것은 홈런뿐일 수 있습니다.
뉴욕 메츠는 잭 윌러와 조던 로마노 상대로 브렛 베티의 2점 홈런을 포함해 4점을 기록했습니다. 홈 경기에서의 집중력은 뛰어난 편이지만, 원정에서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부진을 겪고 있는 후안 소토가 제 역할을 해줘야 합니다.
승패 분석을 보면, 워싱턴의 타선이 최근 가라앉기 시작했습니다. 벨트웨이 시리즈 후반부터 페이스가 떨어진 타선은 이번 시리즈 내내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센가는 이번 시즌 좋은 투구를 하고 있으며, 어빈의 홈에서의 아쉬운 투구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스코어는 4:2로 뉴욕 메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승패는 뉴욕 메츠의 승리로, 언더 오버는 언더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