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선발 투수 베일리 팔터(2패 7.20)는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2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5이닝 3안타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팔터는 그랜드 슬램 한 방에 그대로 무너진 바 있습니다. 원래 홈 경기에서 강점을 보이는 타입이지만, 시즌 초반의 팔터는 이전과는 크게 다른 모습이어서 이번 경기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WSH 선발 투수 미첼 파커(2승 1.96)는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12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파커는 홈에서의 호투를 전혀 재현하지 못하는 문제를 드러냈습니다. 즉, 홈과 원정의 차이가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치를 떨어뜨리는 요소가 될 것입니다.

선발 투수에서는 워싱턴이 정말 미세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PIT 불펜진은 미치 켈러의 6이닝 3실점 투구 이후 3이닝 2안타 무실점으로 깔끔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패전조의 투구가 상당히 안정적이었으며, 이러한 투구가 리드를 하고 있을 때와 접전에서 나와줘야 할 것입니다.

WSH 불펜진은 제이크 어빈의 7이닝 무실점 쾌투 이후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무적의 마무리 카일 피니건은 여전히 건재하며, 워싱턴의 셋업 찾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불펜에서는 막상막하의 상황입니다.

PIT 타격은 제이크 어빈의 투구에 막혀 단 4안타에 그쳤습니다. 장타는 제로로, 팀에 어울리는 좌타 장거리포가 없다는 점이 아쉬운 상황입니다. 잭 스윈스키와 오닐 크루즈가 이러한 역할을 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WSH 타격은 홈에서 강한 켈러 상대로 제임스 우드의 리드 오프 홈런을 포함해 3점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타격감이 좋다고 하기 어렵고, CJ 에이브럼스의 빈 자리는 느껴지고 있습니다. 10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타격에서도 막상막하의 상황입니다.

승패 분석에 따르면, 어빈의 쾌투가 경기의 흐름을 바꿨으며, 이는 파커의 호투도 기대하게 하는 부분입니다. 현재의 팔터는 이전만큼 좋은 투구를 보여주지 않고 있습니다. 좌완 상대 타격이 변수인데, 이 점에서 워싱턴이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승부를 가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성에서 앞선 워싱턴 내셔널스가 신승을 거둘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스코어는 4:3으로 워싱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베팅 추천

워싱턴 승리로 예상되며, 핸디는 워싱턴 승리, 언더 오버는 언더로 설정합니다. SUM은 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