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26일【KBO 프로야구】KT vs 두산

스포츠분석

03월26일【KBO 프로야구】KT vs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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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6일 KBO KT vs 두산




선발 투수


KT : 드디어 소형준이 선발 마운드로 돌아온다. 수술 이후 선발은 첫 등판인데 시범 경기에서의 투구 내용은 7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했었다. 일단 지금의 소형준이라면 5이닝은 버텨줄수 있는 힘은 있는 편. 좌타자 상대가 변수라면 변수다.


두산 : 자타공인 선동렬의 남자인 최승용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잘 던질때와 못 던질때의 차이가 명확한 최승용은 작년 KT 상대로 원정에서 부진하고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는 최승용이 선발로 나설때의 전형적인 모습인고로 이번 경기가 원정이라는건 최승용에게 좋지 않은 소식일 것이다.


선발 : KT 우위.




불펜진


KT : 고영표가 내려간 이후 4.1이닝을 4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특히 김민수가 역전 위기를 막아낸게 상당히 컸다. 시즌 초반 KT의 불펜은 이전보다 좋은 모습. 손동현과 우규민이 제 몫을 하면서 박영현을 쉬게 해준것도 크다.


두산 : 최원준 이후 김호준과 최준호가 차례대로 무너지면서 4이닝 5실점을 허용했다. 5회말에만 5점을 내줬는데 그만큼 현재 두산의 불펜은 거의 폭파되어버린 상태. 김택연 혼자 5이닝을 책임질순 없는것이다.


불펜 : KT 우위




타격


KT : 두산의 투수진 상대로 두 번의 빅 이닝을 만들어내면서 8점을 올렸다. 홈런 2발도 크지만 결정적일때 황재균의 3타점 2루타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고 할수 있을듯. 하위 타선이 제 몫을 해줄수록 승산이 올라간다는걸 계속 증명하고 있다.


두산 : 고영표 상대로 3점. 여기까진 좋았지만 KT의 불펜 상대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끝났다. 즉, 잠수함 상대로 잘 버티다가 구속이 좋은 우완 투수들 상대로 힘을 못쓰는 문제가 나오고 있다. 개막 이후 계속 경기 후반 타격이 숨을 죽이는건 매우 좋지 않은 신호다.


타격 : KT 우위




승패 분석


지난 시즌 초반에 비해 KT가 달라진건 타선의 집중력이 한층 좋아졌다는 점이다. 전날 두 번의 빅 이닝이 이를 증명하는 중. 현재 이 팀의 우타자 라인을 고려한다면 최승용이 버텨내는건 매우 힘들어 보이는게 현실이다. 물론 소형준에겐 이닝 제한이 있긴 하지만 5이닝은 잘 버텨줄수 있고 불펜의 차이가 보기보다 크다. 1차전에 이어 2차전 역시 KT가 무난하게 가져갈 것으로 본다.




예상 스코어 7:3 KT 승리


승1패 : KT 승리


핸디 : KT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5이닝 승패 : KT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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