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6일【MLB메이저리그】LA다저스 vs 뉴욕 양키스
기어코 월드시리즈에 올라온 LA 다저스는 잭 플래허티(1승 2패 7.04) 카드로 1차전 승리를 노린다. NLCS 5차전 메츠 원정에서 3이닝 8안타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플래허티는 0삼진 4볼넷이 말해주듯 그야말로 최악의 투구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그렇지만 홈 경기 강점은 있다는 점에서 반등의 가능성은 높다. NLCS 기간 내내 야간 경기에 강점을 보여준 다저스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가 계속 낮 경기라는 점이 최대의 강점이 될수 있다. 게다가 홈이라는 점도 주목 포인트. 불펜이 가을 야구에서 제 몫을 해내고 있다는 점도 중요하다.
드디어 월드시리즈로 복귀한 뉴욕 양키스는 게릿 콜(1승 3.31)을 내세워 기선 제압에 나선다. 16일 클리블랜드와 ALCS 2차전에서 4.1이닝 6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콜은 이번 가을 야구에서 원정에서 강하고 홈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야간 경기 강점도 확실한 투수인지라 원정 야간 경기는 콜에겐 최대의 강점으로 부각될수 있는 부분일지도 모른다. 비록 5차전으로 ALCS를 마무리 짓긴 했지만 타격에 있어선 문제를 드러낸 양키스의 타선은 홈런 외의 득점력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점이 문제가 되는 부분이다. 특히 원정에선 타격의 폭발을 기대하기 힘든 편. ALCS에서 무너진 불펜은 월드 시리즈 내내 문제가 될 것이다.
사무국이 기대하는 최고의 매치업이 나왔다. 1차전부터 꽤 팽팽한 대결이 만들어질 공산이 높은 편. 그렇지만 다저스는 불펜이 제 몫을 확실히 해내고 있는 반면 양키스는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불펜이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했고 결국 이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4 LA 다저스 승리
핸디 : LA 다저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