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11일【KBO프로야구】 NC vs KT

스포츠분석

06월11일【KBO프로야구】 NC vs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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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접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한 NC는 김시훈(2승 1패 4.19)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5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김시훈은 앞선 3경기 연속 부진을 홈에서 극복해 냈다는 점이 다행스럽다. 4월 10일 KT 상대로 6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충분히 이 페이스를 이어갈수 있을 것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조동욱과 주현상 상대로 8회초 터진 김주원의 동점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NC의 타선은 좋은 흐름이 끊겼다는게 아픈 부분이다. 주자 19명에 3점이라면 홈에선 더 부진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 하트 강판 이후 6.1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사사구만 줄이면 더 좋을 것이다.

 

타선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KT는 한차현(2패 7.47)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5일 한화 원정에서 3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한차현은 1군에서의 한계점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NC 상대 첫 등판이지만 5이닝도 버티기 쉽지 않을 것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LG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1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1.5군급 투수들은 확실하게 공략을 해내는 모습이 나왔다는게 다행스럽다. 원정에서 이 페이스를 이어가느냐가 중요할듯. 그러나 또다시 2실점을 허용한 김민수의 투구는 여러모로 실망스럽다.

 

NC는 타격에 문제가 있고 KT는 투수진에 문제가 있다. 하지만 김시훈이 홈에서 KT 상대로 호투를 한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KT의 타력은 이번 경기에서 가라앉을 가능성이 꽤 높은 편. 결국 한차현이 버텨주는게 관건이지만 지금의 한차현은 절대로 1군 레벨의 투수라고 할수 없고 KT의 불펜 역시 마찬가지다. 선발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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