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는 이번 시즌에도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이 유력한 상태입니다. 잭 라빈이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지만,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 역할을 넘겨 받은 코비 화이트가 팀의 새로운 주역으로 치고 올라오면서 경기력이 더 좋아졌습니다. 화이트-드로잔-부체비치 조합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며 무시할 수 없는 팀으로 거듭났습니다. 카루소와 드러먼드가 버틴 벤치 전력이 수준급이라는 점도 시카고의 강점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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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워싱턴은 리그에서 가장 수준 낮은 원투펀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카일 쿠즈마는 한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기엔 실력이 부족하며, 골스 출신의 조던 풀은 심각한 부진 속에 팀을 말아먹고 있습니다. 현재 워싱턴은 풀의 슈팅 감각이 바닥을 찍으면서 승수 자판기로 전락한 상태입니다. 또한 자동문 수비는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고질적인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전력 면에서 월등한 시카고가 홈 경기의 이점까지 지니고 있습니다. 반면 워싱턴은 탱킹 전사 대열에 합류하여 디트로이트를 밀어내고 리그 꼴찌를 탈환한 상태입니다. 다만 시카고는 나사 하나가 빠진 팀이며, 후반기 팀의 에이스로 거듭난 코비 화이트가 오늘도 결장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시카고의 승리를 예상하지만, 핸디캡 매치에서는 워싱턴이 우세할 가능성이 큽니다. 가장 좋은 선택은 언더/오버 게임의 '오버' 베팅입니다. 워싱턴은 최근 10번의 원정 경기에서 평균 127.5점을 실점하며 수비 개념이 전혀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