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킹스는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으며, 이번에는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디애런 팍스와 도만타스 사보니스를 비롯한 베스트-5가 변화 없이 계속 유지되는 것이 최대 강점입니다. 뚜렷한 외부 보강 요인은 없지만, 유망주들이 성장함에 따라 꾸준한 발전을 이루고 있으며, 사보니스와 팍스의 생산력은 리그 최고 수준입니다.

뉴욕은 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리그 최고의 3&D 자원인 아누노비를 영입했습니다. 제일런 브런슨과 줄리어스 랜들이 강력한 원투펀치로 자리를 잡은 가운데, 저들을 보조할 최상의 조각을 찾은 것입니다. 윙-백업 라인도 충실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창 잘 나가던 와중에 주전 3~5번(아누노비, 랜들, 로빈슨)이 전부 부상을 입어 장기간 결장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킹스는 화끈한 득점력이 강점입니다. 반면에 뉴욕은 경기 템포를 느리게 가져가면서 수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킹스는 최근 5경기 평균 122.8득점(112.4실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뉴욕은 최근 4경기 평균 실점이 81.3점(95.5득점)에 불과합니다. 부상이 변수로 작용합니다. 킹스는 주전 5명이 모두 건강한 대신, 핵심 벤치 자원 2~3명이 부상으로 빠지고 있습니다. 반면 뉴욕은 벤치 자원이 탄탄하며, 모두 건강합니다. 그러나 2옵션 랜들과 센터 로빈슨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며, 최근에 복귀한 아누노비도 관리 차원에서 쉴 수도 있습니다. 홈팀 킹스의 승리를 예상하며, 언더/오버 게임은 ‘언더’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