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15일【NPB프로야구】 닛폰햄 vs 요미우리
선발의 난조가 완패로 이어진 닛폰햄 파이터스는 카네무라 쇼마(1승 2패 2.03)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8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카네무라는 3점 홈런 1발이 너무나도 컸다. 홈에서 강점은 확실한 투수이니만큼 피홈런을 줄인다면 쾌투를 기대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토고 쇼세이 상대로 솔로 홈런 2발로 2점을 올린 닛폰햄의 타선은 교류전 들어서 1차전의 경기력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홈런을 때려내면서 교류전 1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미즈타니 슌의 경기력은 무서울 정도. 4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런 기회에 젊은 투수들의 옥석 가리기를 하는 중이다.
홈런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포스터 그리핀(1승 2패 5.59)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8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그리핀은 복귀전의 투구 내용이 그다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이번 시즌 첫 원정이라는 점 역시 불안함이 있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야마사키 사치야와 타나카 에이토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1차전에는 집중력이 좋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 홈런포가 계속 터져주느냐가 관건이 될듯. 토고의 완투 덕분에 불펜이 휴식을 취한건 다행스럽다.
또다시 요미우리의 홈런포가 터졌다. 그러나 이게 계속 지속될지는 두고봐야 할듯. 카네무라는 홈 경기에 강점이 있고 전날 경기도 피안타는 단 3개에 불과했다. 반면 그리핀은 원정 투구는 좋지 않은 투수고 닛폰햄은 좌완 상대로 교류전에서 강점을 보여주고 있다. 선발에서 앞선 닛폰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닛폰햄 승리
승1패 : 닛폰햄 승리
핸디 : 닛폰햄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