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티비] 서울SK 울산모비스 분석 1월18일 KBL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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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KCC(75-90 패)에 지면서 12연승 기록에 마침표를 찍었다. 올스타 휴식기 동안 팀 분위기를 추스를 수 있었으나, 그래도 연패의 위험은 남아 있다. 김선형(9.8득점 4.8어시)이 발목 부상을 입어 4주 아웃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득점 1위 자밀 워니(26.1득점 11.3리바)의 엄청난 활약이 지속되고 있으며, 안영준(12.3득점)도 잘해주고 있다. 12연승의 비결은 오세근(8.4득점 5.3리바)이 살아나면서 이름값을 해주기 시작했기 때문. 다만 김선형의 공백 속에 리그 2위(22승 9패)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모비스는 LG(79-90 패)와 KCC(86-91 패) 상대로 연패를 당하며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시즌 성적 14승 16패로 승률 5할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리그 6위, PO 마지노선을 형성하고 있다. 용병 게이지 프림(18.3득점 7.5리바)과 케베 알루마(13.8득점 5.9리바), 두 용병의 활약은 리그 최고 수준이다. 그리고 새로 영입한 아시아쿼터 옥존(10.8득점 5.0어시)의 기량도 만족스럽다. 그러나 이우석(10.1득점)이 지난 시즌만 못하고, 신인 박무빈(9.5득점 4.2어시)의 반짝 활약도 유효기간이 끝난 듯하다.




시즌 상대전적은 SK가 2승 1패(평균 76.7득점-76.7실점)로 앞서 있다. 1라운드 패배 이후 2~3라운드를 모두 이기면서 우위를 점했다. 사실 1라운드 패배는 워니가 부상으로 결장했기 때문이며, 워니가 출전한 2경기는 모두 SK가 승리한 것이다. 양팀 모두 용병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데, 용병 간 매치업은 대등하다고 볼 수 있다. 워니의 기량이 독보적이긴 하나, 모비스의 프림+알루마 조합의 생산력도 리그 최고 수준이기 때문. 그래서 김선형의 빈자리가 아쉽다. 안영준+오세근 조합이 옥존-이우석 듀오보다 더 나은 생산력을 보여준다는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모비스가 시즌 내내 2%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긴 하나, 상대를 가리지 않고 경기를 접전으로 몰고 가는 능력은 알아줘야 한다. 이번에도 접전 승부를 피하긴 어려울 것이다. 5점 차 승부의 고배당 베팅을 적극 추천하며, 언더/오버 게임의 ‘오버’ 베팅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일반] 승


[승⑤패] ⑤ (추천 픽)


[H -5.5] 패



[U/O 159.5] 오버 (추천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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