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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이 사라진 한국 축구, 4년 전을 돌아볼 때[기자수첩] > 스포츠뉴스

시스템이 사라진 한국 축구, 4년 전을 돌아볼 때[기자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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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29일(한국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팀 훈련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실패와 관련해 감독직 사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29 과달라하라(멕시코) | 문재원 기자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29일(한국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팀 훈련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실패와 관련해 감독직 사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29 과달라하라(멕시코) | 문재원 기자

한때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를 호령했던 한국은 ‘종이 호랑이’로 전락했다. 4년 전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에 올랐던 한국은 48개국 체제인 북중미 월드컵에선 단 1승(2패)에 그치면서 짐을 쌌다. 역대 최악의 성적(34위)을 감안한다면 실패 그 자체다.

한국이 추락을 거듭한 사이 카타르에서 나란히 토너먼트에 진출했던 일본과 호주는 이번에도 32강이라는 최소한의 목표를 달성했다. 4년 사이 한국만 뒷걸음질을 했다.

김판곤 국가대표 선임위원장(오른쪽)과 파울루 벤투 전 축구대표팀 감독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판곤 국가대표 선임위원장(오른쪽)과 파울루 벤투 전 축구대표팀 감독 | 대한축구협회 제공

■벤투를 선임한 시스템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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