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52만 명' 카보베르데가 쓴 감동 서사…사우디와 비기고 조 2위로 32강 진출
스포츠뉴스
0
2045
2시간전
1·2·3차전 모두 무승부로 승점 3점
특유의 철벽 수비로 사우디 묶어
32강 상대는 '축신' 메시의 아르헨티나
특유의 철벽 수비로 사우디 묶어
32강 상대는 '축신' 메시의 아르헨티나
인구 52만 명의 작은 섬나라 카보베르데가 자국의 첫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기적의 32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카보베르데는 사우디아라비아와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1·2차전에서 스페인과 우루과이를 상대로 연달아 무승부를 만들어내며 승점을 차곡차곡 적립해온 카보베르데는 이날 경기 결과 최종 승점 3점으로, 조2위 32강 진출이 확정됐다.
경기 전 각각 조 3위, 조 4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카보베르데와 사우디에게 이번 경기는 32강 진출 여부를 결정 짓는 중대한 갈림길이었다. 양 팀 모두 승리를 거두면 같은 시간 진행된 스페인과 우루과이의 경기 결과에 따라 조2위로 '32강 직행 티켓'을 얻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양팀은 초반부터 신중한 경기를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