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1승 제물' 체코 공격수 시크, 조별리그 탈락 후 국가대표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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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전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홍명보호의 유일한 승리 상대인 체코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파트리크 시크(레버쿠젠)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시크는 26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로 나의 대표팀 생활이 마무리된다. 이 결정은 충동적인 것도 아니고, 하룻밤 사이에 내린 것도 아니다"라며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어왔고, 고민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기쁨, 실망, 승리, 그리고 힘든 순간들로 가득한 여정이었다. 저는 항상 대표팀으로서 최선을 다했다"며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이뤄낸 모든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회상했다.
이어 "체코 축구는 최근 몇 년간 보여준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현실을 직시하고 장기적으로 효과가 없었던 많은 것들을 바꿔야 한다. 이는 분노나 실망에서 하는 말이 아니다. 체코 축구가 저에게 소중하기 때문에 하는 말"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