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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 및 성폭행 혐의' 파티, 결국 캐나다 입국 무산…조별리그 첫 경기 못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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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파티.  AP연합뉴스

토마스 파티. AP연합뉴스

강간 등 혐의로 재판을 앞둔 가나 축구 대표팀의 베테랑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32·비야레알)이 끝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AP·AFP·로이터 등 주요 외신들은 17일 캐나다 연방법원이 캐나다 입국이 거부된 파티가 월드컵 첫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캐나다 입국을 허용해달라는 가나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전했다. AP통신은 “파티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파나마와 조별리그 L조 1차전에 출전하지 못하고 미국에 머물게 됐다”고 전했다. 다만, 미국에서 열리는 잉글랜드전과 크로아티아전에는 출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파티는 가나 대표팀 중원의 핵심이다. 아스널에서 오랜 기간 활약하다 지난 시즌에는 비야레알에서 뛰었다. 강한 피지컬에 탈압박 능력과 중원 장악력을 두루 갖춘 선수로 평가받는다.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등 강팀들과 한 조에 편성된 가나 입장에서 파티의 존재감은 대체불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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