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깃발 사라지나? FIFA 새 오프사이드 기술…10cm면 부심 귀에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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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OSEN=이인환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익숙한 장면이 줄어들 수 있다. 공격수가 한참 달리고, 슈팅까지 때린 뒤에야 부심이 깃발을 드는 장면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더 빠른 오프사이드 기술을 도입한다.
영국 BBC는 3일(한국시간) “FIFA가 2026 월드컵에서 고도화된 반자동 오프사이드 기술을 사용한다”고 전했다. 핵심은 실시간 오디오 알림이다. 공격수가 10cm 이상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으면 부심에게 곧바로 소리로 알려주는 방식이다. 이전 버전은 50cm 이상 벌어진 경우에만 알림을 줬지만, 이번에는 기준이 훨씬 촘촘해졌다.
깃발을 드는 결정은 여전히 부심이 한다. 기술이 자동으로 경기를 멈추는 것은 아니다. BBC에 따르면 부심은 알림을 받은 뒤에도 오작동이 의심되거나 상황 판단이 필요하다고 보면 깃발을 늦출 수 있다. FIFA는 오류를 막기 위한 안전장치가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완전 자동 판정이 아니라, 부심이 더 빠르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