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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이제 벤치로 간다"…이니에스타 감독 부임 전 서울서 사실상 마지막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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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이제 벤치로 간다"…이니에스타 감독 부임 전 서울서 사실상 마지막 무대
수비하는 박지성_(로마=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28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09~2009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FC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맨유의 박지성이 상대 이니에스타의 드리블을 저지하고 있다. 2009.5.28 [email protected]스페인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선수 커리어의 마지막 페이지를 서울에서 장식할 가능성이 커졌다. 지도자 변신을 앞둔 가운데, 한국 팬들 앞에서 펼치는 이번 경기가 사실상 ‘선수 이니에스타’를 볼 수 있는 마지막 무대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최근 해외 매체들에 따르면 이니에스타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연고로 하는 걸프 유나이티드FC 감독 부임을 앞두고 있다. 현역 은퇴 이후 본격적으로 지도자의 길을 걷게 되는 첫 도전이다. 이니에스타가 공식적으로 감독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면, 지금처럼 유니폼을 입고 직접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은 당분간 보기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오는 6월 6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CHAMPIONS IMPACT IN SEOUL’에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FC바르셀로나 레전드와 리버풀 출신 레전드 선수들로 구성된 ‘더 레즈(The Reds)’가 맞붙는 이번 경기는 단순한 레전드 매치를 넘어, 지도자 변신을 앞둔 이니에스타의 특별한 고별전 의미까지 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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