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떠난 토트넘, 49년 만의 강등 위기…지면 로메로-판 더 펜 줄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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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22:15
[OSEN=이인환 기자] 손흥민이 떠난 토트넘 홋스퍼가 믿기 힘든 결말 앞에 섰다. 유럽 대항전 우승의 기억이 아직 남아 있는데, 이제는 프리미어리그 생존을 걱정해야 한다.
영국 ‘더 선’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최종전 결과에 따라 챔피언십으로 강등될 수 있다. 강등이 현실이 되면 대규모 매각이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에버턴과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승점 1만 추가해도 자력으로 잔류할 수 있지만, 패배하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리즈 유나이티드를 잡으면 상황이 뒤집힐 수 있다.
강등이 현실이 되면 1977년 이후 처음이다. 무려 49년 만의 2부 추락이다. 토트넘이라는 이름값을 생각하면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장면이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손흥민, 해리 케인,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있던 팀이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체제에서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올랐고, 지난 시즌에는 유럽대항전 우승으로 다시 반등하는 듯했다. 그러나 리그에서는 모든 것이 무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