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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EPL 강등 번리 수입이 바르셀로나보다 많다?···리그 배분금+강등 보상금 막강한 파워 > 스포츠뉴스

'충격' EPL 강등 번리 수입이 바르셀로나보다 많다?···리그 배분금+강등 보상금 막강한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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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된 번리와 라리가 챔피언 바르셀로나의 수입 비교가 화제를 모은다. 트랜스퍼뉴스라이브 SNS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된 번리와 라리가 챔피언 바르셀로나의 수입 비교가 화제를 모은다. 트랜스퍼뉴스라이브 SNS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돈의 힘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숫자가 화제를 모은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9위로 강등된 번리가 스페인 라리가 우승팀 바르셀로나보다 더 많은 돈을 받는다는 내용이다. 단순 비교로는 다소 오해가 있지만, 핵심은 틀리지 않다. ‘구단 전체 매출’이 아니라 리그 중계권·순위 배분금과 강등 보상금 기준으로 보면 프리미어리그 하위권 팀이 라리가 우승팀의 리그 우승 배분금보다 더 큰 돈을 받는 구조가 분명한 현실이다.

21일 해외 축구 SNS에서는 “번리가 프리미어리그 19위로 강등되고도 라리가 우승팀 바르셀로나보다 더 많은 수입을 올린다”는 게시물이 확산됐다. 번리가 1억 6000만 유로(약 2798억원)를 벌고 바르셀로나가 1억5500만 유로(약 2710억원)를 벌었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수입은 구단 전체 매출이 아니다. 바르셀로나는 딜로이트 풋볼 머니 리그 2026에서 2024~2025시즌 총수입 9억7480만 유로(약 1조 7045억원)로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세계 2위에 오른 초대형 클럽이다.

애스턴 빌라 모건 로저스(가운데)가 11일 번리전에서 악셀 투앙제베(왼쪽)와 카일 워커 사이에서 볼 경합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애스턴 빌라 모건 로저스(가운데)가 11일 번리전에서 악셀 투앙제베(왼쪽)와 카일 워커 사이에서 볼 경합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비교의 핵심은 각 리그가 나눠주는 돈이다. 프리미어리그는 중계권 수입을 기반으로 모든 구단에 막대한 기본 배분금을 준다. BBC 등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은 국내외 중계권과 중앙 상업 수익을 통해 기본적으로 약 9690만 파운드(약 1960억원)를 받는다. 여기에 순위 배분금과 TV 중계 횟수에 따른 시설 사용료가 더해진다. 2024~2025시즌 기준 최하위 사우샘프턴도 총 1억920만 파운드(약 2208억원)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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