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빌라, 프라이부르크 꺾고 창단 첫 UEL 우승…에메리 감독 개인통산 5번째 금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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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분전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애스턴 빌라(잉글랜드)가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차지했다.
애스턴 빌라는 21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프라이부르크(독일)를 3-0으로 완파했다. 1874년 창단한 애스턴 빌라의 첫 UEL 우승이다. 유럽 클럽대항전 우승은 1981~1982시즌 유러피언컵 제패 이후 44년 만이다.
우나이 에메리 애스턴 빌라 감독(55)은 UEL서 강한 모습을 이어갔다. 그는 최근 12년 동안 UEL에서만 5차례 우승과 1차례 준우승을 기록했다. 세비야 감독 시절 2013~2014시즌부터 대회 사상 첫 3연패를 달성했고, 2020~2021시즌에는 비야레알(이상 스페인)을 정상에 올려놓았다. 2018~2019시즌 아스널(잉글랜드) 감독 시절 준우승을 경험한 뒤 이번에는 애스턴 빌라 우승까지 이끌었다. 에메리 감독 다음으로 UEL을 많이 우승한 사령탑은 조반니 트라파토니 감독(3회)이다. 에메리 감독은 경기 직후 “나는 UEL에 큰 애정이 있다”며 “우리는 대회 내내 끝까지 싸웠고, 그것이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