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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타키오 빠지자 드러난 민낯…컨디션 떨어진 손흥민, 살릴 전술도 없는 LAFC > 스포츠뉴스

유스타키오 빠지자 드러난 민낯…컨디션 떨어진 손흥민, 살릴 전술도 없는 L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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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22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Q2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틴과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5라운드 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오스틴 | AFP연합뉴스

손흥민이 22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Q2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틴과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5라운드 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오스틴 | AFP연합뉴스

슈팅 5차례를 날렸지만 유효슈팅은 단 하나도 없었다. 손흥민(34)의 LAFC 이적 후 가장 답답한 경기 중 하나였다.

LAFC는 22일 오스틴FC와의 2026 MLS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최전방 공격수로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여러 차례 슈팅을 날렸지만 번번이 수비수에게 막히거나 골대를 빗나갔다. 지난달 18일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 페널티킥으로 시즌 첫 득점을 신고한 뒤 한 달째 필드골이 없다. 올 시즌 공식전 공격포인트 8개 중 7개가 도움이라는 통계가 지금의 상황을 보여준다.

부진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핵심 미드필더 스테판 유스타키오의 공백이다. LAFC에서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시장 가치를 지닌 유스타키오는 중원을 안정시키며 두 공격수에게 정확한 패스를 공급해 온 선수다. 그런데 경미한 타박상으로 결장하는 사이 마사지를 받다가 근육에 문제가 생겨 2~4주 추가 이탈이 확정됐다. 손흥민이 좋은 움직임으로 공간을 만들어도 패스가 연결되지 않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이유다. 전방 압박에 나서도 동료들의 가담이 따라오지 않아 노력이 헛도는 장면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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